잉크테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2분기 매출액 229억, 영억이익 6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1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 218% 상승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440억, 영업이익은 8억9000만원이다. 특히 인쇄전자사업 매출이 1분기 대비 36% 증가하면서 2분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회사 측은 2분기는 환율하락과 IT전방산업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선방했으며 회사의 성장성과 펀더멘털에는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수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환율하락이 실적 개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잉크테크 관계자는 “연간으로 볼 때 회사의 매출규모는 증가할 것이며, 인쇄전자 사업은 소재산업의 특성상 점진적이지만 지속적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하반기에는 신규사업인 인쇄전자 사업과 산업용프린터(UV프린터) 사업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의 40% 넘어서는 규모의 경제가 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