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2일 오후 당 의원 연찬회가 열린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 앞에서 루게릭병 환자 돕기 캠페인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대표 이날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린 2014년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한 언론인의 지명을 받은 데 대해 도전에 나서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박지원 의원은 찬물 뒤집어 쓰고 정신 차려 당내 강경파를 설득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김 실장은 너무 경직돼 있는데 찬물 맞고 좀 더 유연해 지시길 바란다. 김동만 한노총 위원장은 노사정 위원회에 다시 복귀하는 결단을 해줘 존경의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 쓴 사람이 3명을 지목해 이들에게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병(ALS) 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도록 하는 모금운동이다. 최근 미국에서 크게 유행하기 시작해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까지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