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8월 한달 동안 신규 35만1000명, 해지 33만6000명, 순증 1만4500명의 실적으로 누적가입자 1273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8월 한달 동안 보조금 혜택을 받은 고객은 총 31만7000명으로, 번호이동고객 중 14만7000명, 보상기변고객 중 17만명이 보조금 혜택을 받았다고 KTF는 설명했다.
KTF 김영호 판매기획팀장은 “8월 5일 업계 최고 수준의 단말기 약관 보조금 인상 이후 장기사용고객의 이탈 감소와 경쟁사 우수고객의 KTF로의 번호이동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KTF는 앞으로도 외형적 실적 확대 보다는 시장 안정화를 주도하면서 지상파DMB 서비스와 단말기 보조금 제도를 활용한 우량고객의 꾸준한 증가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