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학생 3명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본상 수상

입력 2014-08-22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상작 ‘담다(DAMDA)’. 사진제공=성신여대
성신여대는 산업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서민희(산업디자인 3), 김예솔(산업디자인 3), 김다빈(산업디자인 3) 학생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Red Dot Award 2014)’ 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에서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는 독일의 ‘이프(iF)’, 미국의 ‘이데아(IDEA)’와 함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이다. 제품·커뮤니케이션·콘셉트의 3가지 분야로 나눠 작품을 심사한다.

서민희, 김예솔, 김다빈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전통 발표 식품 고추장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상을 받았다.

수상작의 제목은 ‘담다(DAMDA)’로, 한국 전통 발표 식품인 고추장 패키지(포장) 디자인 작품이다. 흔히 볼 수 있는 고추장 보관용기 위에 살아 움직이는 듯한 미생물을 그려 넣어 몸에 좋은 발효식품을 만들어내는데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미생물의 숨겨진 이야기를 시각화했다.

서민희 학생(산업디자인 3)은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고추장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며 “소비자들이 음식 속 숨은 스토리를 알고 고추장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6,000
    • -0.6%
    • 이더리움
    • 4,701,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0.7%
    • 리플
    • 2,084
    • +4.1%
    • 솔라나
    • 351,300
    • -0.45%
    • 에이다
    • 1,465
    • +0.55%
    • 이오스
    • 1,150
    • -3.28%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42
    • -6.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2.59%
    • 체인링크
    • 25,420
    • +5.26%
    • 샌드박스
    • 1,034
    • +2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