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청춘' 윤상, 고고한 뮤지션 아니었다?..."TV에서 냄새나는 것 같아"

입력 2014-08-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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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청춘

(사진= tvN )

윤상이 '꽃보다 청춘'에서 150시간 동안 같은 옷을 입었던 사실이 폭로됐다.

22일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 제작진은 화장실 딸린 방을 고수하며 페루 여행 첫날부터 예민한 면을 드러낸 윤상이 알고 보니 40대 꽃청춘 중 유일한 단벌신사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여행 후반부 편집을 하며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은 윤상이 여행 이튿날부터 마추픽추 가기 전까지 약 150여 시간을 한가지 옷만 입고 있었다"라며 "유희열도 빨래를 안해서 그렇지 두 개의 티를 서로 번갈아 입었다. 윤상의 평소 이미지 때문에 페루 현지에서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실제로 제작진이 찍은 페루 현지 사진에서 윤상은 여행 내내 하얀색 티셔츠와 하얀색 체크 남방만을 입고 있다.

사실 '꽃청춘' 방송 후 유희열을 본 시청자들은 "TV에서 냄새 나는 것 같다"는 댓글을 남길 정도로 유희열은 지독하게 빨래를 안했다. 또 장거리 버스만 타면 속옷 등 옷가지들을 널던 이적과 대조되며 유희열의 털털한 모습이 부각됐다.

그러나 일주일간 옷 한 벌로 버틴 사람은 의외로 윤상이라는 제작진의 증언이 이어지며 충격과 웃음을 안기고 있다.

네티즌들은 "꽃보다 청춘, 연장방송 더 해줘", "꽃보다 청춘, 아 이 프로 너무 좋아~셋다 얼마나 멋진지", "꽃보다 청춘, 이 프로그램의 묘미는 여행자체도 있지만 이 세사람의 음악이 흘러나올 때 느껴지는 감동이다", "꽃보다 청춘, 끝나지마...아쉬워...", "꽃보다 청춘, 이적 윤상 유희열 세 사람... 더 사랑하게 됐다", "윤상 너무 안쓰러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천재 뮤지션마저 단벌신사로 만든 '꽃청춘' 4회는 22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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