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와 창업진흥원은 22일 창업기업의 마케팅과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중소기업청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육성된 창업기업이 제품 개발 이후 어려움을 겪었던 ‘판매할 곳’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 기관은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서울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 백화점’ 4층에 전용관을 마련하고 창업진흥원은 창업기업의 우수 아이디어 제품을 선정해 입점시킬 계획이다. 판매실적이 우수한 창업기업은 백화점 내 별도의 공간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용술 중소기업유통센터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창조경제 실현의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원업체 확대를 통해 많은 창업기업에게 판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