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9월 출시 어렵다?...스크린 수급 난항

입력 2014-08-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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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6의 출시를 연기할 수 있다고 마켓워치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한 직원이 매장의 아이폰5C 모델을 정리하고 있다. 블룸버그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의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의 일부 하청업체가 대화면 아이폰6 생산을 위한 스크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핵심 부품의 설계를 다시 한 것도 출시 지연의 원인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애플은 오는 9월 9일 미디어 이벤트를 열 계획이어서, 전문가들은 애플이 이날 4.7인치와 5.5인치 화면 크기의 아이폰6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이날 보도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나스닥 시간 외 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0.3% 하락한 100.5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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