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HB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진희가 이틀 연속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20일 대만 여배우 진의함에 지목을 받았던 지진희는 21일 오전 한차례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수행했었다. 오늘은 지진희와 절친으로 소문난 영화배우 황정민이 또다시 지진희를 지목해 두 번째로 얼음물 샤워를 하게 됐다.
22일 웨이보와 유튜브를 통해 “대만 여배우 진의함씨에 이어 영화배우 황정민씨도 저를 지목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아이스 버킷 챌린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이 게재되었다.
이틀 연속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하게 된 지진희는 처음 보다 여유로운 모습으로 “(황)정민이 형이 저를 지목하셨다. 좋은 일에 두 번 세 번 참여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정민이형 고맙습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 영화계에서 여배우들을 더 많이 보고싶다”고 자신이 좋아하는 여배우인 윤여정, 김혜수, 전도연을 지목했다.
지진희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통해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며, 한국 여배우들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전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이다. 전세계적으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유명인들이 함께하며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을 재고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