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3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면서 이동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20분,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4시간10분이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입장부근-천안분기점 20㎞, 오산부근-남사부근 10㎞ 구간이 정체상태이며, 서울방향은 신갈분기점 진출에서부터 차량이 늘어나 발이 묶인 상태다.
영동선 강릉방향은 문막부근-문막휴게소 11㎞, 용인-양지터널 7㎞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제2중부선 이천방향은 서이천부근-마장분기점 8㎞ 정체 중이며 특히 목표방향 서해안선은 화성-서해대교부근 21㎞가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