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단식농성장에서 가수 김장훈(사진=뉴시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단식 농성을 벌이던 김장훈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한 매체는 “김장훈이 이날 건강악화로 쓰러져 서울의 모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장훈은 집에서 갑작스레 실신해 매니저의 등에 업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지금은 주사를 맞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장훈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함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1차 단식 농성을 벌였다. 김장훈은 지난 8일부터 2차 단식에 돌입해 단식 21일 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