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속가능경영’] LG화학, 학교•복지시설 교육환경 개선 나서

입력 2014-08-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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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LG화학이 개최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과학실험을 하며 과학 원리를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 LG화학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자리매김한 LG화학의 기업 슬로건은 ‘솔루션 파트너’이다.

LG화학은 고객을 위한 솔루션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솔루션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에게 미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시민 파트너가 되겠다는 방침 아래 낙후지역 및 지방사업장 인근 학교와 복지시설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학습활동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LG화학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LG화학이 지난 2005년부터 펼치고 있는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가 대표적이다. 지금까지 총 20억원을 투입해 40여 차례를 개최했으며, 5000여명 이상의 청소년이 캠프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고흡수성수지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전해질 라이트볼 만들기, 태양광으로 가는 모형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화학실험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기술인재의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LG화학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군 장병 및 주민들을 방문해 뮤지컬 공연을 열어주는 ‘희망 가득한 뮤지컬 홀리데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여섯 곳의 군 부대를 찾아 공연을 펼쳐 약 4300여명의 군 장병 및 군부대 인근 주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LG화학은 희망 가득한 뮤지컬 홀리데이를 통해 지난 7년간 4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최동단 울릉도에서 최서단 백령도, 최북단 강원도 양구 등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약 2만7000명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LG화학은 매년 3억여원을 들여 2~3개 지역의 초ㆍ중학교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하는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활동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20여개의 도서관을 기증했다. 더불어 LG화학 기술연구원 소속 석ㆍ박사급 연구원들은 대전지역 초등학생 및 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과학수업을 진행하는 ‘젊은 꿈을 키우는 주니어 공학교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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