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은 최고급 HDMI 도킹 스피커인 '캐스트파이 세븐(Cast-Fi 7)'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캐스트파이 세븐(Cast-Fi 7)은 7인치 LCD 화면과 DAC, Amp. 등을 내장한 신개념의 액티브 스피커다. 견고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Cast-Fi 7은 동급 스피커 최초로 압출 후 절삭 가공한 두껍고 단단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용해 강력한 음량과 효율적인 진동 억제를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고음부터 중 저음에 이르기까지 맑고 단단한 음색을 구현해 30만~40만원대의 콤포넌트 오디오를 능가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최대 30W 출력의 앰프와 고성능 1인치 트위터 및 3인치 우퍼를 탑재, 클래식부터 헤비메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고르게 만족시켜 준다.
특히 Cast-Fi 7은 일반적인 스피커와는 달리 HDMI 입력단자를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와이파이 동글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크롬캐스트를 이 제품에 연결할 경우 유튜브, 벅스, 호핀, 티빙, 아프리카TV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는 "Cast-Fi 7은 하이엔드 스마트 뮤직서버인 오렌더 시리즈를 개발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시킨 신개념의 HDMI 도킹 스피커"라며 "앞으로도 티브이로직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하이파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Cast-Fi 7은 9월 초부터 G마켓, 아마존 등 국내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에 나서며 소비자 가격은 36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