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사진=부산 경찰 트위터)
부산 경찰은 25일 오후 3시 30분 경 트위터를 통해 "부산 지하철 1호선 장전-신평 양방향 운행과 2호선 구명-장산 양방향 운행이 개시됐다"고 알렸다. 앞서 부산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폭우로 부산 지하철 1,2호선 잠정 운행중단. 안전에 유의바랍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후 3시 30분 현재 부산 지하철은 금정구 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과 북구 2호선 구명역이 침수된 상태다. 이에 따라 부산교통공사는 오후 2시 22분경부터 1호선 범어사역부터 부산대역까지 7개 역 구간의 운행을 중단했고, 비슷한 시각 2호선 구명역부터 금곡역까지 7개 역 구간의 부산 지하철 역시 운행을 중단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부산의 침수피해는 계속 되고 있어 앞으로 부산 지하철 운행중단 구간 역시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