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선물 ‘건기식’이 대세…프로바이오틱스 인기

입력 2014-08-25 1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른 추석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예년보다 2~3주 앞당겨 추석 선물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 잡기에 나서고 있다. 단골 명절 선물로는 과일과 육류가 있지만, 올 추석은 '여름 추석'으로 불릴 만큼 빨리 찾아온 관계로 햇과일은 품귀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육류나 수산물은 높은 기온 탓에 변질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날씨나 배송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건강기능식품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선물 건기식 인기 =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들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장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연관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소비자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추세는 2012년 동기 대비 2013년에 55%의 큰 성장세를 보인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14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골드'는 식약처가 고시한 기준(100억 마리 이상)의 3배가 넘는 350마리(제조시 투입량)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고함량·고기능성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유산균 6종과 함께 비타민 6종이 들어있어 별도로 비타민을 챙겨 먹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세계특허 '이중코팅' 기술이 적용돼 유산균이 위산으로부터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정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마늘, 고추, 생강 등의 자극적인 양념과 독한 술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으로 한국인의 장 환경에 가장 적합하다.

◇ 홍삼, 명절 선물로 꾸준한 인기 = 홍삼은 사포닌 성분, 즉 진세노사이드의 면역력 강화, 체력증진, 피로회복에 대한 효능이 잘 알려져 국민 건기식으로 통하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정 플러스'는 100% 계약재배로 엄격한 관리 아래 6년근 홍삼만을 원료로 사용해 진액만을 농축시킨 고순도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정부 기준보다 엄격한 260여 가지의 안정성 검사를 7회에 걸쳐 실시, 철저한 품질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6년근 홍삼을 저온공법으로 추출, 농축하여 다양한 홍삼 유효성분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으며, 홍삼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 갱년기 여성 건강 위한 백수오도 인기 = 최근 중장년 여성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백수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에서 선보인 여성 맞춤 전문 제품 '본 백수오 프리미엄'은 주 원료인 에스트로지(백수오, 속단, 당귀 추출물을 배합해 만든 기능성 원료)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유사 효과를 입증, 갱년기 증상 개선 소재로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개별인정형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국, 뼈 건강과 골다공증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면역력 증진을 돕는 아연, 피부 및 점막 형성과 기능 유지에 효과적인 비타민A가 함유돼 있어 갱년기 증상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09: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43,000
    • +5.01%
    • 이더리움
    • 5,445,000
    • +6.66%
    • 비트코인 캐시
    • 780,500
    • +8.03%
    • 리플
    • 3,386
    • +3.77%
    • 솔라나
    • 323,000
    • +7.17%
    • 에이다
    • 1,544
    • +9.35%
    • 이오스
    • 1,560
    • +7.59%
    • 트론
    • 403
    • +6.33%
    • 스텔라루멘
    • 616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7.68%
    • 체인링크
    • 34,460
    • +12.07%
    • 샌드박스
    • 1,115
    • +1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