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사업전환지원사업 본격 시행

입력 2006-09-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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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등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직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업종으로의 사업전환과 사양산업으로부터 원활한 퇴출을 지원하는 사업전환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3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사업전환지원센터 시범운영법인으로 지정하고 오는 9월 4일부터 중소기업 사업전환승인기업에 대해 각종 지원시책을 연계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금년에 200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전환계획 승인기업의 설비구입 및 운영자금 등 사업전환에 필요한 융자자금을 지원(‘06년 500억원)하고 사업전환 경영·기술·재무·회계 등의 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06년 : 5억원), 판로·기술 및 진출업종 등 사업전환에 관한 정보제공(www.sbc.or.kr ⇒ 사업전환), 사업전환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휴설비 유통정보 제공 및 거래알선(www. findmachine.or.kr)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전환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 등을 추진할 경우 벤처기업과 같이 주식교환, 영업양수도 등의 절차가 간소화된다.

아울러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사업전환기업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능력개발을 지원하며 관계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세제지원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은 이러한 연계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원활히 사업전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사업전환실태조사를 통해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전환계획 승인 및 지원을 받고자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각 지역본부에 신청서식 및 관련서류를 갖추어 신청·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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