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PD “30대 여자, 센 말이 많아 편집했다”

입력 2014-08-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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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달콤한 나의 도시’ 김재원 PD가 프로그램 리얼리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PD는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 시사회에 참석해 “촬영에 있어서 전혀 대본이 없다”고 밝혔다.

김 PD는 일반인 출연자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물론 카메라 앞에서 어색할 수밖에 없어서 처음 촬영할 때는 출연자 4명이 편하진 않았고 제작진 입장에서도 먼 거리에서 촬영하는 데 주력했던 것 같다. 이후 촬영을 이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 출연자가 실제 지인과 대화하는 모습들이 극적인 상황을 위해 연출된 건 전혀 아니다. 실제로는 더 센 말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편집하는 경우는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의 주인공 4명이 결혼, 연애, 직장, 친구, 돈에 대해 털어놓는 솔직하고 은밀한 이야기를 다룬 ‘섹스 앤 더 시티’ 한국판 리얼리티다. 오는 27일 오후 11시15분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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