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하늬가 타짜2에서 '매혹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세경과의 몸매 대결도 볼거리다.
이하늬는 예능에서 꾸밈없는 모습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털털한 국민딸'이라는 애칭을 얻었으며, 진솔한 성격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녀가 이번 영화 ‘타짜2’에서는 100억 대 자산을 가진 재력가 미망인 우사장을 맡아 도박판에 뛰어든 대길(최승현)을 유혹하는 '도발적인 여인'으로 변신한다.
그녀는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우사장을 명품 연기력으로 소화해냈으며, 매혹적인 눈빛과 흠 잡을데 없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공개된 레드빛 가죽 드레스를 입고 있는 스틸과 블랙 시스루룩을 입고 “가보자”는 한 마디 대사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 되자 영화를 통해 이하늬가 선보일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함께 출연한 신세경은 언론시사회에서 "노출신을 촬영하면서 너무 굶주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많이 났던 기억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며 "난 언니(이하의) 언니보다 나은 게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의 2부 '타짜: 신의 손'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 2006년 추석 개봉해 68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타짜'(감독 최동훈)의 속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