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육중완 “힘들어서 음악 포기할 시점에 ‘봉숙이’ 탄생”

입력 2014-08-25 2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육중완(사진=JTBC)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음악을 포기하려 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 예정인 JTBC ‘비정상회담’ 최근 녹화에서는 장미여관의 육중완과 강준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11명의 외국인 패널과 ‘서울살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MC 유세윤이 “서울 살이 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였나?”고 질문하자, 육중완은 “힘들어서 음악을 포기해야하나 생각한 적이 있었다. 남의 집에서 6개월씩 4년 동안 얹혀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육중완은 “어느 날은 소파에서 자는데 밖에서 고함을 지르기에 일어났더니, 집 안이 물에 잠겨 있었다. 악기랑 컴퓨터들을 옮기면서 내가 4년째 뭐하는 짓인가 싶었다”면서 눈물겨웠던 고생담을 털어놨다.

육중완은 “평생 음악을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강준우한테 전화를 해서 신촌으로 갔다. 그 때 ‘봉숙이’가 나왔다”며 장미여관의 히트곡 ‘봉숙이’의 탄생비화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6,000
    • +2.48%
    • 이더리움
    • 5,064,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1.62%
    • 리플
    • 2,048
    • +3.12%
    • 솔라나
    • 329,900
    • +0.89%
    • 에이다
    • 1,396
    • +1.31%
    • 이오스
    • 1,120
    • +0.72%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669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50
    • +6.68%
    • 체인링크
    • 25,140
    • +0.56%
    • 샌드박스
    • 826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