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4.03엔…달러, 유로에 11개월래 최고치

입력 2014-08-2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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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내년에 기준금리를 올리는 반면 유럽중앙은행(ECB) 등 다른 선진국 중앙은행은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104.03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194달러로 0.36% 하락했다. 유로당 달러 가치는 장중 1.3184달러로 지난해 9월 9일 이후 11개월래 최고치를 찍었다.

유로·엔 환율은 0.29% 하락한 137.24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2.60으로 0.26% 상승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지난 22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연례 심포지엄 연설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적으로 정책을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각국 정부도 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드라기 총재가 추가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시되고 있다. ECB는 오는 9월 4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같은 날 연설에서 “미국 경제회복세에 따로 조기에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지만 아직 고용시장 회복이 불충분하다”며 비둘기파매파적 입장이 섞인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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