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5일(현지시간)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30센트(0.3%) 떨어진 배럴당 93.3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오클라호마 커싱지역의 원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지난 20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5일에 마감하는 주의 커싱지역의 원유재고는 약 175만배럴 늘어난 약 2015만 배럴이었다.
12월물 금은 1.3달러(0.1%) 내린 온스당 1278.9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22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잭슨홀미팅에서 경기부양책 시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영향으로 시장에서는 오는 9월 4일로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ECB가 추양 부양책 카드를 꺼낼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