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8월 26일

입력 2014-08-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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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집중호우 속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교 인근 하천변을 운행하다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려 다리에 걸린 버스를 중장비로 인양해 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부산 침수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어제 오후 부산에 기록적인 국지성 폭우가 쏟아져 부산침수사태로 4명이 숨지고 산사태가 잇따랐습니다. 도시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한때 도시기능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창원 버스 침수, 20대 후반 추정 시신 1구 발견

└남부 시간당 130㎜ '물폭탄'…5명 사망·수명 실종

└부산에 내린 '물 폭탄' 원전까지 멈춰 세웠다


◆ 서민·중산층 살림 팍팍…적자가구 비율 2∼3년래 최고

올 2분기 전국가구의 적자가구 비율이 23%로 조사되면서 적자가구 비율이 2∼3년 만에 가장 높아 이들 계층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세월호 동조단식 참여 늘어…천주교사제단 단식기도회

세월호 유가족들이 대통령 면담을 촉구하며 노숙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광화문광장에는 동조단식에 참여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새누리, 세월호 유족과 27일 만나 직접 대화


◆ 초저금리 시대 돈 대이동…금리 2.6%에도 '5분 완판'

초저금리 시대가 현실화하면서 고객들이 기업어음, 주가연계증권, 사모펀드 등 금리를 조금이라도 더 주는 상품으로 대이동하고 있습니다. '5분 완판' 상품까지 등장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 군 가혹행위에 정신분열·우울증…"국가유공자 인정"

군대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로 정신질환을 얻은 이들이 법정 다툼을 벌인 끝에 법원에서 잇따라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습니다.


◆ 콩고서 변종 에볼라 발생…중앙 아프리카까지 확산

서부 아프리카에서 창궐하는 에볼라가 중앙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도 발병해 사망자가 나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 "무서운 중국"…LTE 시작 반년만에 시장규모 세계2위

롱텀에볼루션(LTE) 망 상용화를 시작한 지 불과 반년이 조금 넘은 중국의 LTE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이미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구형 전투복 단속 제외…신형 전투복 무늬 의상 '제조판매'는 처벌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이 도입 22년만에 사라집니다다. 구형 전투복 무늬의 의상을 제조하거나 판매가 가능하나, 신형 전투복 패턴을 이용해 의상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면 처벌 대상이 됩니다.


◆ "술마시는 한국여성, 자궁경부암 위험 높다"

매일 소주 한 잔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여성은 아예 술을 마시지 않거나 적게 마시는 여성에 비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HPV)에 감염돼 있을 위험이 최대 8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 전국 흐리고 곳곳에서 비…서울·경기 오전에 빗방울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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