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이적 발로텔리 "어려서 등번호 45번 달았다"…무슨 의미?

입력 2014-08-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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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이적 발로텔리

▲이탈리아의 주포 마리오 발로텔리의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AP뉴시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에서 뛰던 마리오 발로텔리(24)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한다.

2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등번호는 45번이다.

발로텔리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7년 인터밀란 입단 당시, 3~4경기를 뛰었다. 당시, 어린 선수들은 대부분 36번~50번 사이의 등번호를 달았다"면서 "나 역시 어렸기 때문에 45번을 선택했다. '4+5=9'아닌가. 그런데 이후 4경기 출장해서 모두 골을 넣었다. 그때 45번이 행운의 번호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45번을 달게 됐다"고 밝혔다.

발로텔리는 "리버풀은 잉글랜드에서 최고의 팀이다. 훌륭한 선수들이 이곳에서 뛰고 있다. 그것이 리버풀에 입단한 이유"라고 소감을 말했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41)은 "우리는 강한 팀이고, 발로텔리는 이곳에서 많은 장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를 거쳐 2010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 발로텔리는 지난해 1월 AC밀란으로 이적한 지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한편,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이 추산한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70억 원), 주급은 8만 파운드(약 1억3500만 원)다.

발로텔리의 리버풀 이적 소식에 네티즌은 "발로텔리. 리버풀을 다시 살려낼 수 있을까?" "발로텔리의 리버풀 새로운 돌풍 기대해본다" "발로텔리의 리버풀, 18개월 만에 컴백인데 언제부터 뛰나?" 발로텔리, 새로운 돌풍을 리버풀서 보여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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