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유난희, CJ오쇼핑으로 돌아온다

입력 2014-08-26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오쇼핑)

홈쇼핑 20년 역사를 함께 한 쇼호스트계 ‘살아있는 전설’, 쇼호스트 유난희<사진>가 CJ오쇼핑으로 돌아온다.

CJ오쇼핑은 최초의 TV홈쇼핑인 HSTV(현 CJ오쇼핑) 공채 1기 쇼호스트 출신으로 우리홈쇼핑(현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GS홈쇼핑을 두루 거친 유명 쇼호스트 유난희씨가 다음달 CJ오쇼핑으로 복귀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난희 쇼호스트는 1995년 HSTV 입사 후 현재까지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국내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론칭했고, 분당 매출 1억원도 처음으로 기록했다. 유난희 쇼호스트가 올리는 연간 평균 매출액은 2000억원에 달하며 20년간 누적 판매액은 수조원에 이른다.

CJ오쇼핑 TV사업본부 이인수 부사장은 “유난희 쇼호스트는 우리나라에서 그 누구보다 오랫동안 소비자와 신뢰를 쌓아온 전문가”라며 “CJ오쇼핑에서 유난희 쇼호스트는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꿀 줄 아는 중장년 여성 고객들과, 그녀만의 스타일 노하우를 공유하며 세련되고 품격있는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난희 쇼호스트 합류로 CJ오쇼핑은 기존 최현우 김민향 임세영 류재영 한창서 등 간판 쇼호스트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유난희 쇼호스트는 중장년층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메인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인수 부사장은 “현재까지는 유난희 쇼호스트가 진행할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그녀의 강점을 잘 살려 40~50대 여성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고품격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난희 쇼호스트는 “(CJ오쇼핑과의 재결합은) 17년만의 친정 복귀라 더 설레인다”며 ”업계 선두에 있으면서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CJ오쇼핑의 열정과 의지가 CJ오쇼핑 복귀를 결심하게 된 이유”라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01,000
    • +2.44%
    • 이더리움
    • 4,648,000
    • +6.29%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8.54%
    • 리플
    • 1,877
    • +18.05%
    • 솔라나
    • 358,400
    • +6.6%
    • 에이다
    • 1,189
    • +5.04%
    • 이오스
    • 940
    • +5.26%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4
    • +1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4%
    • 체인링크
    • 20,760
    • +2.12%
    • 샌드박스
    • 48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