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신사업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석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와의 사업 제휴, 의류브랜드 '노나곤' 출시, 화장품 사업 및 3D 홀로그램 사업 본격 추진 등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장기적인 발전과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LVMH 그룹에서 6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올해는 신인 '악동뮤지션'과 '위너' 등의 데뷔 및 활동으로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는 실적 개선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