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비스가 미국 정부의 아이티 무관세 혜택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9분 현재 윌비스는 전일 대비 12.24%(150원) 오른 1375원에 거래중이다.
윌비스는 40년 전통 섬유 수출업체로 1973년 설립됐다. 도미니카, 아이티를 비롯한 중남미지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등 각 해외 생산법인 통해 니트, 스웨터, 우븐의류를 주문자 상표부착 방식(OEM)으로 생산,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해외 84%, 국내 16%를 기록했다. 매출비중은 섬유사업 86% 교육사업 14%를 차지하고 있다.
양석모 동양증권 연구원은 "미국정부는 UN이 지정한 최빈국인 아이티에게 미국으로 수출하는 생산품에 대해 2020년까지 무관세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며 "아이티에 주력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윌비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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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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