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신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전략을 구축했다는 평가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와이지엔터는 전일대비 2.81%(1250원) 오른 4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와이지엔터에 대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전략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최원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사업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사업 제휴, 의류 브랜드 ‘노나곤(NONA9ON)’의 글로벌 런칭, 코스온과 제휴한 화장품 사업 등”이라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한류 문화 소비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와이지엔터의 글로벌 성장 전략이 접점을 찾는 방향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하반기 와이지 소속 그룹 ‘빅뱅’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인데, 빅뱅의 매출기여도는 올해 55%, 내년 59%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27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