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사흘째 상승…외국인 '사자'

입력 2014-08-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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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훈풍에 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8.97포인트(0.44%) 상승한 2069.86을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75.65포인트(0.44%) 상승한 1만7076.8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9.52포인트(0.48%) 오른 1997.92를, 나스닥은 18.80포인트(0.41%) 오른 4557.35를 기록했다. 특히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2000선을 돌파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과 기업 인수·합병(M&A) 호재가 겹친데 따른 것이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에 추가 부양책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 역시 강세를 보이며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이 28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6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은 홀로 28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건설업, 운송장비, 기계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은행, 증권, 유통업종, 의약품, 종이.목재업종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전자, 철강.금속업종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1.78%)와 기아차(1.70%), 현대모비스(1.58%) 등 자동차 3인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으며 KB금융, LG화학, 신한지주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스코, SK하이닉스는 떨어지고 있따. 삼성생명, 삼성화재, SK텔레콤은 보합이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50원 내린 10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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