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시대의 증권투자]KDB대우증권, 업계 첫 자체개발 ‘성장지수’종목에 투자

입력 2014-08-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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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 배당성장지수랩

저성장·저금리 지속과 인구 고령화 심화 등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따라 최근 시장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자산은 배당주다. 실제 올해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배당주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저성장·저금리 시대 투자대안, 배당의 안정성과 성장성에 투자하자’는 콘셉트로 ‘KDB대우 배당성장지수 랩’을 지난 12일 출시했다.

‘대우 배당성장지수’는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가 계량화된 재무정보와 기업평가를 바탕으로 KOSPI 시가총액 300위 내 배당투자 유망종목을 선정해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지수다. 배당과 이익이 안정적이어서 향후에도 현재의 높은 배당수익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안정 고배당주’와 현재 배당성향은 낮지만 향후 배당증가 가능성이 높은 ‘배당 성장주’로 구성돼 있다.

‘KDB대우 배당성장지수 랩’은 ‘대우 배당성장지수’ 구성종목 50개 종목 중에서 정량모델 점수와 배당수익률 기준 상위 30개 종목을 선별해 운용하는 상품이다. 분기별로 ‘대우 배당성장지수 리밸런싱 위원회’를 개최해 편입종목 교체 및 비중 조절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운용역자의 정성적 판단은 배제하고 배당성장지수 모델에 따라 정량적으로 운용된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과거 운용성과 시뮬레이션 결과, ‘대우 배당성장지수’는 연평균 주가수익률과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KOSPI와 KODI(한국배당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출시 이후 실제 운용 성과에 있어서도 기존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랩 상품을 통한 투자는 ‘자산 운용내역과 잔고의 실시간 조회가능’, ‘고객 맞춤형 설계 가능’, ‘중도 환매수수료 무료’ 등의 장점 외에 ‘2014년 세제개편안’에 따라 ‘고배당주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인하(14%→9%)’, ‘금융소득 선택적 분리과세 가능(25%)’ 등의 세제 혜택을 직접 주식투자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어 펀드나 ETF 투자보다 유리하다.

향후 ‘KDB대우 배당성장지수 랩’ 주식형 이외 위험자산 편입 비중에 따라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월지급형, 적립형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소 가입 금액은 2000만원이고, 가입한 개인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투자상담센터 1644-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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