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6일 ‘제2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안전행정부와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의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이디어 기획부문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이면 참가 가능하고,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 참가 대상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희망)자이다.
참가신청은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27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최종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5일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수상자에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국가포상을 수여하고 총 1억1150만원 규모의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은 부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에 입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2014 창조경제박람회’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