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뉴스]中企 47% 추석 자금사정 악화

입력 2014-08-26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을 앞둔 국내 중소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지난해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14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추석을 앞둔 중소기업의 47.2%는 ‘지난해보다 자금 사정이 곤란해졌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원활하다’(13.7%)는 기업에 비해서도 3배 이상 높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주요 원인으로는 ‘매출감소’(77.7%), ‘판매대금 회수지연’(52.8%)을 꼽았으며, 지난해와 비교해도 응답 비중이 각각 9.5%포인트, 3.6%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은행을 통한 자금 차입 상황이 ‘곤란하다’는 응답은 소상공인 35.7%, 소기업 25.9%, 중기업 19.7%로 기업규모별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73,000
    • -0.72%
    • 이더리움
    • 4,048,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96,300
    • -2.3%
    • 리플
    • 4,089
    • -2.27%
    • 솔라나
    • 286,500
    • -2.02%
    • 에이다
    • 1,154
    • -2.53%
    • 이오스
    • 952
    • -3.55%
    • 트론
    • 362
    • +1.97%
    • 스텔라루멘
    • 51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67%
    • 체인링크
    • 28,320
    • -1.12%
    • 샌드박스
    • 588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