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바이어 초청상담회 ‘2014 고비즈코리아 비즈니스 매칭페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건강·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소형가전, IT, 보안제품, 패션·잡화 등 국내에서 구매를 희망하는 10개국 약 17개 유통회사의 바이어가 방한해 진행했다.
초청된 바이어는 중진공 해외마케팅사업을 통해 발굴된 46개사 중 구매력과 신용도를 평가해 선정됐다.
상담회는 7월 온라인으로 접수 받은 514개 중소기업 중 해외바이어가 수입을 희망하는 119개사가 참가했다. 바이어 상담과 별도로 미팅에 선정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 ‘우수중소기업제품 품평회’를 개최해 제품 평가와 시장성 리뷰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실적을 올렸다”며 “약 76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