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손오공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헬로카봇&터닝메카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손오공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재 KBS1 TV에서 방영중인 ‘헬로카봇’과 신작 ‘터닝메카드’를 처음으로 소개했다.
설명회는 헬로카봇 주제가 라이브 공연과 함께 문을 열었으며 연말시장을 겨냥한 상품 소개와 터닝메카드 애니메이션·완구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개발을 총괄한 최신규 손오공 회장이 직접 제품을 시연하는 등 사업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현대자동차의 실제 차량을 모델로 한 헬로카봇은 에이스(싼타페), 호크(그랜저), 프론(아반떼), 댄디(스타렉스), 스타이(벨로스터) 등 5종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했으며 앞으로 스톰(엑시언트), 포니(마이스터), 본(제네시스), 아티(소나타) 등 총 4대의 카봇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스톰과 함께 5단 합체를 하는 펜타스톰을 주력 상품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터닝메카드 애니메이션은 26분 5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미니카와 카드를 결합해 변신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캐릭터 완구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모바일게임까지 연동되는 ‘원소스멀티유즈’를 실현했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이사는 “앞으로 수년간 손오공의 메인 프로젝트가 될 ‘터닝메카드’를 소개해 영광스럽다”며 “헬로카봇과 터닝메카드 모두 성공하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