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명절 특수 효과와 실적 호조 기대감에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26일 오후 1시 38분 CJ제일제당은 1만3500원(3.61%) 오른 3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21일 삼성증권에서는 바이오 사업부의 이익이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41만원에서 47만원으로 올렸다. 양일우 연구원은 “현재 중국에서 라이신 생산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CJ제일제당을 비롯해 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들은 원재료 측면에서 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이 3분기 바이오 사업부문의 흑자를 기록한다면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트립토판 생산이 늘어난다면 수익성 개선 추이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