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 경남지역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수해차량 특별 지원을 한다.(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 경남지역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수해차량 특별 지원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10월 31일까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에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수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은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 센터에서 이루어진다.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하며 유상(비보험) 수리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300만원한도)해 준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 애프터서비스(AS) 브랜드인 오토 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된 상태에서 시동을 걸거나 전원을 연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엔진과 변속기, 특히 전기 장치가 침수되면 심각한 차량 손상이 초래될 수 있다”며 “반드시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