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기쁨모드 메간 트레이너 All About That Bass
작곡가 주영훈이 만든 코요태의 '기쁨모드'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메간 트레이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메간 트레이너는 메사추세츠 출신 싱어송라이터다. 1993년 생으로 올해로 만 20세다. 어릴 때부터 미국 전역의 음악 축제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다 만 17세에 기획사에 눈에 띄어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에 들어갔다. 메간 트레이너는 현재까지 3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최근 미국에서 표절 의혹이 일고 있는 곡은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로 올해 7월 발매됐다. 표절 의혹이 제기됐을 때만해도 4위에 올랐던 이 곡은 8월 22일 현재 빌보드 핫 100차트 2위에 올라 있다.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 뮤직비디오 영상은 유튜브에서 23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하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과 논란에 휩싸인 주영훈 작곡의 '기쁨모드'는 일부 파트가 매우 흡사하다. 특히 김종민이 부른 "사랑이 떠나도 슬퍼서 울지는 마~"라는 후렴 부분이 비트가 조금 빨라졌을 뿐 멜로디의 흐름이 비슷하다.
이에 주영훈은 지난 1일 이같은 글을 접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설마 제 곡을 듣고 표절했을까요? 우연이겠죠 ㅎㅎ"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1일에는 지인과 나눈 SNS 대화를 통해 "미국에서도 연락오네요 ㅎㅎ저작권 전문 변호사 알아봐야겠네요 ㅎㅎ"라고 웃음섞인 말을 남겼다.
현재 주영훈은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에 대해 변호사 상담을 받고 있다.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가 주영훈의 '기쁨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네티즌은 "메간 트레이너 'All About That Bass' 주영훈 '기쁨모드', 진짜 비슷하다" "메간 트레이너 'All About That Bass' 주영훈 '기쁨모드', 주영훈 저작권 논쟁에서 꼭 이기길" "메간 트레이너 'All About That Bass' 주영훈 '기쁨모드', 메간 트레이너 알고 그랬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