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철도연구원, IoT 기반 '교통∙물류 관제' 사업 MOU

입력 2014-08-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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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원성식 솔루션사업본부장(오른쪽)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양근율 녹색교통물류시스템 공학연구소장이 26일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과 26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교통∙물류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텔레콤과 KRRI가 보유한 IoT 관련 서비스·솔루션과 교통∙물류 원천기술 등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국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KRRI는 위험물 운송과정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R&D)의 일환으로 ‘위험물질 안전운송 차량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KRRI’가 개발중인 시스템에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력과 플랫폼 역량을 더해 협력 분야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근거리 무선 표준기술인 ‘SUN(IoT, 스마트 그리드 등에 최적화)’의 상용 적용 등도 주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SUN’ 관련 적합인증을 받았으며 원격검침 등의 사업에 적용을 추진 중이다.

SUN 기술을 적용하면 최장 700m에 달하는 화물열차 칸마다 센서를 달아 취합된 데이터를 이동통신망을 통해 전송할 수 있으며, 이동 중인 화물열차 관제도 가능해진다.

SK텔레콤과 KRRI는 향후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을 위해 △화물차량 관제 시스템 △컨테이너 관제 시스템 △기타 교통∙물류 시스템의 ‘IoT’ 연계기술 공동 개발 등을 중점 협력 분야로 선정했다. 또 양 기관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과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교통∙물류 원천기술을 보유한 KRRI와의 협력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교통∙물류 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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