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기쁨모드
작곡가 주영훈의 곡 '기쁨모드'를 표절한 의혹에 휩싸인 메간 트레이너가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메간 트레이너는 자신의 트위터에 라디오디즈니의 트위터를 리트윗했다. 이는 자신이 라디오 디즈니 톱3 안에 들었다는 소식을 전한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 표절 의혹이 일고 있는 곡은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로 올해 7월 발매됐다. 표절 의혹이 제기됐을 때만해도 4위에 올랐던 이 곡은 8월 22일 현재 빌보드 핫 100차트 2위에 올라 있다.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 뮤직비디오 영상은 유튜브에서 23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하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과 논란에 휩싸인 주영훈 작곡의 '기쁨모드'는 일부 파트가 매우 흡사하다. 특히 김종민이 부른 "사랑이 떠나도 슬퍼서 울지는 마~"라는 후렴 부분이 비트가 조금 빨라졌을 뿐 멜로디의 흐름이 비슷하다.
이에 주영훈은 지난 1일 이같은 글을 접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설마 제 곡을 듣고 표절했을까요? 우연이겠죠 ㅎㅎ"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1일에는 지인과 나눈 SNS 대화를 통해 "미국에서도 연락오네요. 저작권 전문 변호사 알아봐야겠네요"라고 웃음섞인 말을 남겼다.
주영훈 기쁨모드 표절 의혹 메간 트레이너 근황 공개에 네티즌들은 "주영훈 기쁨모드 표절 의혹 메간 트레이너, 대박이다" "주영훈 기쁨모드 표절 의혹 메간 트레이너, 눈 하나 깜짝 안 하네" "주영훈 기쁨모드 표절 의혹 메간 트레이너, 한국은 난리인데 신경도 안 쓰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