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내년 1분기에 애플이 12.9인치의 대형 아이패드를 생산할 계획이다. (사진=블룸버그)
애플이 내년 1분기에 12.9인치 아이패드의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2010년 아이패드 첫 모델 발매 당시 화면의 크기가 9.7인치 한 종류였으나 2012년에 7.9인치의 아이패드 미니가 추가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대형 아이패드 등 대화면 터치스크린 기기를 개발하고자 1년 이상 납품업체들과 협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크루디 멀러 애플 공보담당자는 이와 관련된 논평을 거절했다.
올해 가을 9.7인치 아이패드 에어와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의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한 애플은 최근 조립업체를 통해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 1월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NPD 디스플레이서치가 “애플이 12.9인치 화면의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며 해상도는 2732×2048이고 화소 밀도는 265ppi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