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사진=KBS 2TV '연애의 발견' )
당구 선수 차유람이 '연애의 발견'에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연애의 발견'에서 차유람이 에릭(강태하 역)의 당구 선생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연애의 발견'에서 에릭은 성준(남하진 역)과 당구 대결에서 진 뒤 당구 선생을 구했고, 이에 차유람이 당구 선생으로 깜짝 등장했다.
처음 에릭은 차유람을 보고 "선생을 보내라니까 무슨 예쁜 여자애를 보냈느냐"고 불평했지만, 이어 차유람의 당구 실력을 확인하고 태도를 바꿔 진지하게 당구를 배웠다.
최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도 맹활약 중인 차유람은 '연애의 발견' 제작진의 섭외에 흔쾌히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연애의 발견' 촬영장에서도 차유람은 실제 에릭의 자세를 교정해주고 기술을 전수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연애의 발견'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 역시 "드라마 촬영장이 어색할 수도 있었을 텐데 차유람 선수가 당구 실력 못지않은 연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