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부문의 차별화 메리트…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08-27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의 차별화 포인트가 강점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중국 LCD 패널업체들의 기술이 한국업체의 95% 수준까지 쫓아왔지만 OLED TV와 플렉서블 OLED만이 중국의 무차별적인 공세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OLED는 반도체 기술과 화학 및 소재 기술 접목이 요구되기 때문에 LG화학과 수직계열화된 LG디스플레이가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42.2% 증가한 3950억원, 4분기엔 579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올해 OLED 사업 부문의 영업적자는 467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OLED TV와 플렉서블 OLED 판매가 본격화되며 영업적자폭은 77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내년 전 부문 영업이익은 1조3270억원에서 1조5020억원으로 13.2% 상향조정”했다.

그는 “애플 신제품에 대한 각종 루머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며 “펀더멘털의 구조적 개선을 통한 글로벌 디스플레이 사업을 주도하는 강점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99,000
    • -2.49%
    • 이더리움
    • 4,560,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8.52%
    • 리플
    • 1,842
    • -13.24%
    • 솔라나
    • 335,500
    • -5.92%
    • 에이다
    • 1,338
    • -9.41%
    • 이오스
    • 1,124
    • +4.66%
    • 트론
    • 280
    • -7.59%
    • 스텔라루멘
    • 721
    • +18.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8.64%
    • 체인링크
    • 22,640
    • -5.86%
    • 샌드박스
    • 828
    • +49.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