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최민식(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명량’이 외화 ‘아바타’를 넘어 역대 최고 누적 매출액을 달성한 영화가 됐다.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탄생시킨 배우 최민식의 압도적 연기력,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61분간의 해상 전투신으로 호평 받으며 영화 흥행의 역사를 바꾼 ‘명량’은 26일 누적 매출액 1269억원을 돌파하며 1248억의 ‘아바타’를 넘어섰다.
‘명량’은 이미 지난 16일 ‘아바타’의 누적 관객 수를 5년 만에 경신했지만 대부분이 3D 관객이었던 ‘아바타’에 비해 매출액 면에서는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개봉 5주차에도 꾸준한 흥행 몰이로 매출액에서도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됐다.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등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26일 현재 누적 관객 수 1645만명을 돌파하며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이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명량’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존경하는 영웅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탄생시킨 배우 최민식의 명불허전 연기를 비롯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 조선의 역사를 바꾼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으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는 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