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4일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소장: 김정태)와 퇴직연금 수령자의 재취업, 창업 등을 돕는 전직지원 서비스를 공동으로 시행키로 하는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가입고객에 대한 '재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이번 업무제휴는 국내 금융기관으로서는 처음이다.
양사는 한국증권의 퇴직연금 수령자에 대해 ▶1:1 맞춤식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양사의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 전개 ▶상호 보유시설 이용편의 제공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상호 협조키로 했다.
또한 양사는 업무제휴에 따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및 공동협의회 구성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는 노동부에서 사업을 지원하는 근로자의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기업에 최적의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고 정부의 예산을 받아 운영되는 단체이다.
한국증권 기업연금부 이혁근 부장은 " 향후 한국증권의 퇴직연금은 대상기업의 니즈에 따른 맞춤식 서비스와 직원의 채용에서 퇴직까지의 토탈마케팅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