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가 높은 배당성향과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춰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7일 오전 9시24분 현재 퍼시스는 전일 대비 14.88%(5000원) 상승한 3만8600원으로 거래중이다. 키움증권, 한국증권, 이트레이드, 대우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퍼시스는 높은 배당성향과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췄다”며 “안정적인 사업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저성장 시대에 돌입하면서 국내 사무용 가구 시장은 가정용 시장과 달리 성장성이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퍼시스는 높은 업계 인지도와 채권 회수율, 선도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연 200억원 이상의 순이익 달성이 가능한 사업 구조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30%초반의 현금배당 성향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관련 사회적 이슈 감안 시 올해 역시 30%대의 배당성향 유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