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자동차의 주간주행등(DRL) 장착이 의무화된다는 소식에 서울반도체가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일대비 1100원(4.08%) 상승한 2만8050원에 거래중이다.
정부는 내년 7월 이후에 제작되는 자동차에 반드시 DRL을 의무 장착해야 한다는 내용의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 최근 공포했다. 낮에도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주행등이 켜지도록 만들어지기 때문에 제품 수명이 길어야 한다.
기존 벌브형 전구 대신 LED가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미 일부 자동차 제조 회사에서는 DRL에 LED를 적용해 왔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발광다이오드(LED) 업계가 시장 개척에 팔을 걷었다. DRL 의무화가 자동차용 LED 시장의 물꼬를 터 줄 것으로 기대되는 데 따른 움직임이다.
이번 DRL 의무화 정책은 LED 시장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적용 대상이 국내 생산 차량뿐 아니라 수입차도 해당돼 향후 시장 파급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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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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