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시청자들이 MBC ‘야경꾼일지’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26일 방송된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승자는 단연 MBC ‘야경꾼일지’. ‘야경꾼일지’는 시청률 12.1%(닐슨코리아)로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자신을 공격했던 자객을 찾기 위해 귀신 보는 능력을 이용, 귀신들의 도움을 받아 단서를 찾아갔다.
그런가하면 첫 방송부터 화끈한 베드신으로 화제 몰이를 했던 KBS2 ‘연애의 발견’은 6.2%로 좌초했다. SBS ‘유혹’은 10.0%로 아슬아슬하게 두 자리 수 시청률 턱걸이에 성공했다.
시청자들은 “‘야경꾼일지’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고” “‘야경꾼일지’가 제일 볼만 하더라” “‘연애의 발견’ 떠들썩하기만 하고 별로” “‘야경꾼일지’ 볼 수록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