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사고, 실종자 시신 4구 발견...사망자 5명, 2명은 실종상태

입력 2014-08-27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창원 시내버스, 창원 71번 시내버스

▲사진=ytn 자료영상 캡처

경남 창원에서 폭우로 물에 휩쓸려 내려간 시내버스 탑승자 중 실종자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창원 시내버스 사고의 사망자는 5명으로 늘고, 실종자는 2명으로 줄었다.

경찰과 해경, 소방대 등 합동대책반은 27일 오전 6시55분 사고 발생지점에서 직선거리 1.8㎞ 떨어진 진동 광암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사고버스 운전사 정모(52)씨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 씨의 상의에 명찰이 붙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오전 8시쯤 현장 인근 송도섬에서 500m 떨어진 해상에선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도 수습했다. 경찰은 지문 감식 등을 통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또 오전 9시5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송도 부근의 해역에서 60대 여성이 시신이 마산구조대에 의해 발견했다.

구조당국은 전날 오후 6시 32분 마산 수우도섬 근처에서 20대 여성으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이 버스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한 탑승자 7명 가운데 현재 5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2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5: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19,000
    • +2%
    • 이더리움
    • 4,977,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39%
    • 리플
    • 2,047
    • +6.89%
    • 솔라나
    • 330,000
    • +2.87%
    • 에이다
    • 1,395
    • +3.79%
    • 이오스
    • 1,112
    • +1.28%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676
    • +1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00
    • +6.82%
    • 체인링크
    • 24,990
    • -0.2%
    • 샌드박스
    • 831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