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29일부터 실적증명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비전자 방식으로 실적증명서를 발급해왔으나 고객 불편 해소, 규제 개혁, 정부 3.0 구현 등을 위해 신청 즉시 온라인으로 실적증명서를 발급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게 됐다.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한 실적증명서는 △시설공사 준공실적 증명서 △시설공사 기성실적 증명서 △건설공사 기성실적 증명서 △시공평가 결과 증명서 등 총 16종으로 LH 전자조달시스템(http://ebid.lh.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실적증명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으로 실적증명서 발급절차, 시간 등이 크게 감소할 뿐 아니라 2015년 본사의 경남 진주 이전에 따른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