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대우증권을 비롯, 신영증권ㆍ신한금융투자ㆍ우리투자증권ㆍ한국투자증권ㆍ현대증권 등 6곳을 주식선물 시장조성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시장조성자는 내달 15일부터 향후 1년 동안 주식선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도ㆍ매수호가를 제시, 실질적인 유동성공급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는 게 거래소 측 설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조성자 1사당 7~8개 종목을 담당하는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거래개시 이전에 시장조성자별 담당 종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