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올해 8월 말 퇴직하는 교원 5733명에게 재직년수 등에 따라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김영래 전 동덕여대 총장 등 8명은 청조근정훈장(1등급)을, 박성대 전주용흥초 교사 등 1116명은 황조근정훈장(2등급)을, 송창학 천전초 교사 등 934명은 홍조근정훈장(3등급)을, 김용주 금산고 교장 등 1209명은 녹조근정훈장(4등급)을, 고봉춘 아라중 교감 등 1290명은 옥조근정훈장(5등급)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정헌성 서진여고 교사 등 174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은 이혜경 보은삼산초병설유치원 원감 등 198명에게, 장관 표창은 송진영 역삼초 교사 등 221명에게 수여된다.
'퇴직교원 포상 훈격 결정 기준'에 따르면 근정 훈장은 재직연수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된다. 청조(1등급)는 대학총장 특별추천, 황조(2등급)는 40년 이상, 홍조(3등급)는 38~39년, 녹조(4등급)는 36~37년, 옥조(5등급)는 33~35년이다. 근정 포장은 재직기간이 30년 이상~33년 미만인 교원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