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4/08/20140827012226_500668_520_273.jpg)
(사진=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노출 심한 여자 vs 그걸 보는 남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대해 김수용은 "예전에 여자 아나운서와 마주 본 상태에서 생방송을 한 일이 있다"고 언급하며 "대본을 보려고 고개를 내린 적이 몇 번 있었는데 날 의식하면서 계속 치마를 내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수용은 "정말로 치마나 다리를 볼 생각조차 없었는데 계속 날 그렇게 의식했다"며 억울함으로 토로하는 한편 "너무 그렇게 의식해 내 시선에 맞춰 치마를 몇 번이나 내리니 오히려 내가 너무 불쾌했다"며 의도와는 달리 억울한 오해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김수용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매직아이' 김수용, 충분히 억울할만하다" "'매직아이' 김수용, 상황에 따라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었던 듯" "'매직아이' 김수용, 김수용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그 여자 아나운서도 달랐을 수도..." "'매직아이' 김수용, 이런 부분은 정말 애매할 수도 있는 부분인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